앙상한삶의혼 2009.12.31 08:50:43
개인적으로 정말 다사다난했던 2009년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.
하지만 희망찬 새해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으니 그리 나쁘지만은 않네요...
갖은 어려움 속에서 올해도 모두들 건강하게 무탈하게 잘 지냈듯이, 내년에도
바라는 소원 모두 이루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.
교수신문에서 각 대학 교수, 일간지 칼럼니스트 등 지식인 216명을 대상으로
설문조사를 하여 2010년 새해 사자성어로 ‘강구연월(康衢煙月)’을 선정했다고
합니다. `강구연월'(편안 강, 네거리 구, 연기 연, 달 월)이란 `번화한 거리에
달빛이 연기에 은은하게 비치는 모습'을 나타낸 말로, 태평성대의 풍요로운
풍경을 묘사할 때 쓰인다고 하네요...^^
올 한해 MJC도 작년과는 다르게 조금 다운된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. 각 집마다
조금씩의 갈등도 있었던 것 같구요...^^ 2010년 새해에는 '강구연월' 이 말처럼
모두에게 분열과 갈등이 해소되고 강구연월의 시대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.
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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